일년에 비행기도 3번이상은 타야되고..국내여행도 꾸준히 빨빨 거리면서 엄청 다녔는데 ㅠ (매년 버킷리스트 목록에 비행기 3번이상타기가 목표임)
코로나 이자슥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매주 주말 거의 집콕.. 인생 노잼일때
자연속 글램핑 (사람과의 단절 된곳 이지만 콧구멍에 바람 넣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보자! 하고 알아보는데..
황금연휴에 가려고 알아보니 가까운곳은 예약 끝 ㅠ (^^다들 나와같은 생각으로 많이 가시나봐여...)
최대한 빠른 날짜로 예약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날 당일 왠걸 ㅠ 비 왜오는거죠? 엄마가 나랑 여행가기만 하면 비온데^^..나는 날요인줄 알았는데~~~~비오면 비오는대로 좋으니깐~~~~긍정적으로~~
(매사 부정적인데 이럴떄만 긍정적인척 ㅠ)
아빠 사무실에서 모이기로 해서, 다른집 딸내미랑 먼저 만나서 ^^랜만에 이삭토스트로 워밍업~~~
이날은 신메뉴가 눈에 띄어서 불닭 어찌고 토스트 먹었는데^^역시 기본 짱..기본에 충실하자
버스타고 아빠사무실쪽 도착해서 다딸이랑 장도 보고~~~
아빠랑 엄마랑 만나서 캠핑장으로 고고!!!!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한데~ 여태가본 캠핑장중에 제일 크고 깔끔하고 안에 내부가 엄청큼!!!
부모님이랑 가서 엄청 걱정했는데 ㅠ쾌적하고 따뜻하고 냉장고도있고 사진엔 안보이는데 간이 식탁?에 전자렌지랑 밥솥이랑 기본적인거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글램핑의 별미는 뭐다? 바.베.큐 ㅠ
엄마가 된장찌개도 끓여주셨는데 진짜 ㅠ너무 맛있었다..
밥 한그릇 뚝딱 순삭~~~~~~~~~~
술이 술술술 미쳤다 ㅠ너무 맛있었어
ㅋㅋㅋㅋㅋㅋ와 사진은 없지만 라면도 존맛..진짜 리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딸은 여기서 먹은 라면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합니다...(물론 라면도 내가 끓임)
이렇게 바베큐만 하고 끝?일까..요~~~?그럴리가...
엄마 아빠는 일찍 주무시고 우리끼리 계속 먹고 뻗었는데 (나만 뻗은듯)
옆에 아주아주아주 진상 시끄러운 사람들이 놀러와서 엄마아빠 잠못자고 12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하고 있었다는데
다딸이 사장님한테 말해서..우리 숙소 바꿔줌
풀빌라도..(나는 잠귀 어두워...어두운데 술까지 먹었으니..소리가 들릴리가..)
ㅋㅋㅋㅋㅋㅋ개이득 개이득 바꿔준 숙소 방도 따로고 화장실도 2개..아무래도 글램핑이라 화장실이 공동화장실이라 언덕 좀 올라가야 있어서
엄마가 좀 불편했는데 옮긴 숙소에 화장실 있어서 대 만족 해 하심..
옮긴 숙소에서 잠도 깼겠다 라면에 소주..ㅋ오케이..
진짜 글램핑도착해서 끝까지 계속 먹은듯 ㅠ먹자고 가는 여행아니에요?
먹고 다음날 다딸은 숙취에 절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리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ㅠ 너무 간만에 놀러가서 사진을 많이 못남겨서 아숩지만
사진 열심히 많이 찍어 기록해야지....!!!!!!!
즐거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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